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무라 켄신 (문단 편집) == 명대사 == > 검은 흉기. 검술은 살인술. 그 어떤 "대의명분" 이나 "미사여구"로 포장해도 그게 진실이오.[* 사실 이 대사는 켄신이 처음 말한 게 아니라 히코 세이쥬로가 켄신을 가르칠 때 그에게 해준 말이다.] 카오루양이 하는 말은[* 검이 인간을 살린다는 카미야 활심류를 칭하는 것.] 제 손을 한 번도 더럽혀본 적 없는 사람이나 입에 담는, 어눌한 잠꼬대에 불과하오. 하지만 소인은 그딴 진실보다, 카오루양이 말하는 어눌한 잠꼬대가 더 좋다오. 바라건대, '''앞으로는 그 [[평화|잠꼬대가 진실이 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소.''' >---- > 카미야 도장을 침범한 불량배들에게 >한 가지, 말하는 걸 깜빡 했는데, 칼잡이 발도재가 휘두르는 검은 '카미야 활심류'가 아니라, '''전국시대에 비롯된 1 대 다수의 대결이 장기인 고류 검술이다. 유파는 '[[비천어검류]]'. 이런 역날검만 아니었음 확실하게 사람을 참살할 수가 있는 신속의 살인검이지.''' >---- > 카미야 도장을 침범한 불량배들을 격퇴하며 >'''관헌의 권력으로 굴복시킨다. 그런 교만이 저런 놈들을 세상에 풀어놓는 겁니다.''' 관헌의 요직이나 권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검을 들고 싸운 겁니다. 그걸 잊는다면 [[야마가타 아리토모|야마가타]] 씨. 우린 그냥 벼락 출세자에 지나지 않아요. >---- > 자신을 찾아와 관직을 권하는 야마가타에게 >'''검 한 자루라도 이(내) 눈동자에 머무는 사람들 정도라면, 어떻게든 지킬 수 있소.''' 소생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소이다. '칼잡이'가 '떠돌이'가 된 것 외엔 말이오. >---- > 야마가타가 제안한 관직을 거절하며 > 어떻게 할 것이오? 자비를 베풀어서 이 아이를 풀어주지 그러오? '''조직이 망하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일 텐데...''' >---- > 야히코를 구출하며 >그 시대...유신지사, 막부 무사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싸움에 투신했다. 서로 적대시하긴 했지...하지만 어느 쪽이 올바르고 그릇된 건지와 상관없이, 오로지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백성들의 안식과 행복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하지만 네겐 그게 없어! 도성을 불태우겠단 소릴 태연자약하게 내뱉는 네게는, 피로 얼룩진 차가움 투쟁심뿐! '''그리고 그걸 아직까지 품고, 메구미와 아편에 침식당한 사람들을 괴롭히는데 가담하고 있어! 유신지사로서도, 떠돌이로서도, 난! 널 그냥 묵과할 순 없다!''' >---- > 시노모리 아오시를 상대하며 >[[사이토 하지메(바람의 검심)|사이토 하지메]]: 역날검이라... > >'''다음은 네놈의 목을 날려주마.''' >---- > 사이토 하지메를 상대하며 >카오루: 시시오 마코토를, '암살'할 거야...? > >아니...그건 아무도 몰라. 내가 지금 이대로일 수만 있다면, 우선 시시오를 만나 얘길 들어보고, 필요하다면 싸워 쓰러뜨리겠지. 하지만, 일전에 사이토와 싸울 때처럼 발도재로 돌아가 버리면은 난... 여기 오고 마음이 편한 나날이 계속되자 난 정말, 이대로 칼잡이에서 일개 검객으로 살아갈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어...하지만 사이토와의 싸움으로 확실히 깨달았지. '''내 마음 깊은 곳엔 절대 변치 않은, 광기의 칼잡이가 살고 있음을.''' > >카오루: 하지만 바로 원래대로 돌아왔잖아! 아무리 발도재에 가까워져도 켄신은 어디까지나 켄신이야! 진에 때도, 사이토 때도, 그랬잖아! 괜찮아. > >그렇지 않아. 진에 땐 카오루를 구해야겠단 일념으로 발도재로 돌아갔고, 카오루의 목소리를 통해 도로 돌아왔지만, 사이토 때는 오로지 싸움만을 위해 돌아갔어... 그리고 카오루의 목소린 전혀 들리지 않았지, 결정적으로 달라. 처음 만났을 때...내가 칼잡이 발도재란 사실을 알고도, 카오루는 날 붙잡았어. '난 남의 과거 따위 인연하지 않아'라고 말하며...정말 기뻤다. > >카오루: 어...? > >더 이상 여긴 있다간, 사건이 터질 때마다 카오루와 식구들을 위험에 끌어들이고, 그 때마다 난 발도재로 돌아가겠지. 하지만, 정부 요인들이나 시시오 일당, 그리고...칼잡이 발도재에게 원한을 품은 전국의 무수한 자들에게 난 발도재 이외에 그 누구도 아니야. 더 이상 머무르는 건, 용납되지 않는다. '''이제까지 고마웠어. 그리고...잘 있어. 난 떠돌이. 또... 바람에 따라 흘러갈 뿐이야.''' >---- >시시오 마코토를 막기 위해 카오루에게 한 대사이자 '''당시로선 일종의 작별인사.''' >술래잡기는 이제 끝났다. '''그만 포기하고 얌전히 쿄토로 돌아가라.''' 무슨 연유로 아오시가 널 거두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끝없이 싸워야 하는 혼란 속에 오니와반슈와 함께 있게 되면 너도 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아오시도 그걸 알기 때문에 널 쿄토 영감에게 맡긴 걸 거야. (카오루를 회상하며) '''그리움을 끊어내고 잊는 편이 낫다. 그게 네 행복을 위한 일이야.''' 미안하다. >---- >아오시의 단서를 쫓기 위해 자신을 끝까지 따라오는 [[마키마치 미사오]]에게 >죽은 사람이 원하는 건 복수가 아니라 산 사람의 행복이라오. 시간이 지나면 그대의 작은 손도 커지고 어른이 될것이오. 그 땐 힘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사내는 되지 마시오. 촌민처럼 폭력에 벌벌 떨며 아무것도 못하는 사내도 되지 마시오. 최후의 최후의 순간까지 그대를 걱정했던 그대의 형 같은 사내가 되어 꼭 행복해져야 되오. >---- >신월촌에서 복수를 위해 센가쿠를 죽이려는 에이지를 막으면서 >카오루: 켄신! 위험을...무릅쓰고 교토에 왔어...역시 화난 거야...? > >절반은... '''다른 절반은 어딘가, 안도하고 있어...''' >---- > 교토로 쫒아온 카오루와 마주하며 >소인은 항상 진심이오. 안 그러면 이 입으로 한 말도 상대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테니까. >---- >'진심이군요.'라고 말하는 세타 소지로에게 >'''한두 번의 싸움만 갖고 진실된 해답이 나온다면, 잘못된 삶을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오. 진실된 해답은 그대 자신이 이제까지 범한 죄를 뉘우치며, 승부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 속에서 찾아내는 것이오.''' >---- >세타 소지로를 쓰러뜨린 뒤 >상처의 고통 따윈 그걸 뛰어넘는 기백과 각오로 견디면 된다... 싸움 속에서 사는 자에겐 그 정돈 당연한 일이오. '''하지만 미약해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한테까지 그 고통을 당연한 듯 강요하는 [[시시오 마코토|그대]]의 시대 따윈 소인의 목숨이 붙어있는 한, 결단코 오지 못하게 막겠소!''' >---- > 시시오 마코토와 싸우면서 >이긴 자가 다 옳다면 그건 시시오 마코토와 똑같은 생각이오. 무엇이 옳은지는 한 시대, 한 시대, 후세의 역사에 기록되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 안에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걸 믿고 싸우는 것뿐... '''하지만 강하면 살고 약하면 죽는다는 '약육강식'의 시대만은, 분명히 틀린 거요. 분명히...!''' >---- > 시시오 마코토 격퇴 후 >출혈이나 통각은 몸의 이변과 위험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 '''그대의 패인은 피의 맛도, 고통도 모르면서 이기려한 점이올시다. 피의 맛과 고통을 한 번 맛보도록 하시오. 그럼 자타 모두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충분히 깨닫게 될 것이니.''' 우선은 아까 말한대로 그 [[이완보|거추장스러운 장난감]]부터 박살내주겠소. >---- > 카미야 도장에 침투해온 게인을 상대하며 >이제는 사람이 '죽는' 것도, '죽이는' 것도 싫소. '''누가 됐건 소인은 이 손이 닿는 한, 어느 누구도 죽게 놔두지 않소!''' 그만 끝내는것이오, 에니시... 이대로 계속하다간 그대는 결국, 토모에의 미소를 영원히 잃어버리게 될 것이오... >---- > 카미야 도장에 침투해온 에니시를 상대하며 >'''"나는.. [[유키시로 토모에|너]]를.. 지킨다."''' >---- > 과거 회상 도중 유키시로 토모에에게 >난 옛날,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많은 인간을 베었다. > >[[사와게죠 쵸우|쵸우]]: 뭐야, 자랑하는 거야? 잘~ 한다. 이 마당에 과거의 영광에나 기대고. 아주 추잡하구만, 추잡해. > >사투와 속죄할 수 없는 유혈 끝에, 일단 새 시대를 맞이한지 어언 10여 년... 사투도, 유혈도 모르고 따뜻한 가정에서 아이가 씩씩하게 자랄 정도로, 시대는 평화로운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네 놈에겐 그깟 아이일지도 몰라도, 내겐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는 새로운 시대의 희망. 네 목숨과 바꾸어서라도, 이오리는 세이쿠 부부 곁에 무사히 돌려보내겠다.''' >---- > 사와게죠 쵸우를 상대하며 >'''시대를 만드는 것은 검이 아니라 그걸 다루는 [[사람]]이다.'''[* 쵸우가 자신의 검으로 시시오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고 하자 켄신이 "그대에게는 무리다."라면서 한 말] >---- > 사와게죠 쵸우를 상대하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